장학금을 받는 청소년 유망선수는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중 고등학생 3명, 중학생 4명, 초등학생 3명으로 충청북도보은교육청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 장학금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청소년 유망선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선수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엘리트 체육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지급해 오고 있다.
한편 이 장학금은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에서 교부되는 것으로 지난해 9명을 선정해 각 100만원씩 지급하였다.
군 관계자는 “군내 유망선수 발굴과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과 체육진흥기금 등에서 지급되는 우수선수를 위한 장학금 지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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