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보은동학제 기념공연 행사를 천안함 추모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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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보은동학제 기념공연 행사를 천안함 추모행사로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0.04.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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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 위한 동학농민군 참뜻 살리며 시대적 아픔 함께 나눈다'
천안함 침몰사건 발생이후 산화한 군인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8회 보은동학제 기념공연 행사가 동학농민군 및 천안함 침몰로 산화한 장병들에 대한 추모공연 행사로 진행된다.
보은문화원(원장 김건식)과 보은동학제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는 오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동학농민혁명에 관련된 학술행사를 비롯 초.중.고 학생들의 체험행사,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보은취회 재현행사, 동학농민군의 영령을 추모하는 위령제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김건식 문화원장은 “조선의 부패한 정치와 외세 간섭의 혼란속에 의로운 유생과 백성이 하나가 되어 이 땅에 동학이라는 역사를 남겨 후대를 사는 우리에게 커다란 자긍심으로 기억되고 있는 만큼 시대적 아픔을 함께하고자 천안함 침몰로 산화한 장병들에게 대한 추모의 의미를 담아서 공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민중가수로 잘 알려진 안치환씨를 중심으로 7080 세대의 정훈희씨 등과 퓨전국악 공연 및 1인 소리굿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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