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보은경찰서, 보은119안전센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주민이 참여해 재난발생시 실질적인 재난대응 능력 강화와 위기대응의 협력체계 등을 확인하는 현장훈련과 도상훈련 방식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훈련 첫날인 28일에는 태풍과 집중호우를 가상한 풍수해 대응 실제훈련을 보은읍 교사리에서 하천범람을 가상해 재난에 대비한 현장훈련과 도상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29일에는 지진 등 재난상황 발생시 상황관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황전파시스템의 신속한 운영을 확인하는 도상훈련을 하게 된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대형 인명피해에 대비한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은 실제상황을 적용한 훈련으로 실시되는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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