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출신 천상민군 경찰간부후보생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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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출신 천상민군 경찰간부후보생 합격
  • 박은숙 기자
  • 승인 2010.04.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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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은농협에 근무하고 있는 천장희씨의 아들 천상민(29세)군이 4월20일 발표한 경찰간부 59기후보생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올라 또 한명의 보은출신 고위 경찰공무원 탄생이 기대된다.
이번 제59기 경찰간부후보생시험은 2,500여명의 응시생중 50명을 선발해 50: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합격한 것.
천군은 보은중학교와 청주 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부대학교경찰행정학과 4학년에 재학중으로 군복무기간 중에도 꾸준히 시험을 준비해 이번에 합격에 성공했다.
차분하면서도 활달한 성격으로 부모에 대한 효심이 지극한 천군은 부모님의 고생을 언급하며 “평소 부모님께서 저 때문에 너무 많은 고생을 하셨고 부모님의 뒷받침이 없었다면 합격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부모님과 고향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해 갈 것이며 외사직열인 만큼 임관 후 국익과 국위선양에 최선을 다하는 경찰간부로 일하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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