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 연차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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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 연차대회 성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04.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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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총재 후임으로 황원선 부총재 등극
국제라이온스협회 355-충북지구(2009~2010) 제30회 지구연차대회가 17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종환 충북지구 총재는 이날 대회사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회원확장과 클럽확장, 지역사회 봉사 등 라이온스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지구 30주년 특별 봉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지구 임원 및 각 클럽 회장과 라이온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로 당선된 총재단에게도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했다.
작년 6월 충북지구 총재로 선출된 이종환 총재는 이날 대회를 끝으로 임기 1년의 총재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총재 후임으로는 황원선 부총재(청주주성 라이온스 클럽 소속)가 총재로 선임됐으며 충북지구 총재특보를 지낸 김영식 청주뉴서부 라이온이 부총재를 맡아 충북지구를 이끈다.
신임 황원선 총재는 이날 인사말에서 “자신부터라는 각오로 7000여 라이온 가족이 참 봉사를 실천함에 앞장서 ‘아름다운 미래,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는데 지구운영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환 총재는 총재 재임기간 지구 주차장 확장 및 30주년 사 발간을 비롯해 신입회원 증원과 신생클럽을 탄생시켰다. 또 필리핀 바기오시 301-C지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소년 소녀 가장 돕기 등 1500여건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 등 왕성할 활동을 펼쳤다.
노재복·최성림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필리핀 사절단과 정우택 지사, 이기용 교육감, 이시종 민주당 충북도 예비후보, 이향래 군수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뉴보은 라이온스클럽이 종합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으며 보은마로클럽도 종합최우수 면지역 클럽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종환 총재도 일등공로메달상인 국제협회장상과 한국사자대상자로 수상했다. 이밖에 뉴보은라이온스 회원인 노재복 라이온이 지도력 메달상과 의장 표창패를 수상하는 등 회원들에게 각종 상이 주어졌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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