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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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향기
  • 이종원 실버기자
  • 승인 2010.04.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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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지는 못해도 그윽한 황혼의 향기 당신은 늙었다고 한탄하지 마세요.
화려하고 화사한 젊음을 잃었다고 한탄하지 마세요. 지금의 당신 향기가 더 아름답고 그윽합니다. 묵향처럼 난향처럼 가슴속까지 깊이 베어드는 당신의 그 향기가 더 좋습니다.
꽃은 머지않아 시들어도 세월의 주름살 따라 흐르는 당신이 지닌 경륜과 식견의 향기는 따르지 않고 항상 온화한 것 온 방을 가득 채우고 남아 가슴을 흥건히 적셔오는 당신이 향기에 취해 봅니다. 그 향은 난향인가 싶다가도 그러다가 국향인가 하면 매향처럼 향긋하기도하는 당신은 사군자 모두입니다. 인격과 후덕함이 쌓여서 빚어내는 그런 당신의 향기입니다. 인생의 깊은 의미를 다 아우러 해아리는 당신은 언제든지 사랑하고 또 얼마든지 사랑받은 그런 멋을 갖춘사람입니다.
매화 빛깔 붉은 립스틱 바르면 당신은 어느새 눈속에서도 새 꽃을 피워낼 그런 분입니다. 나이 사오십되어 중년이라하고 공자님은 불혹이라 지천명이라 했던가요?
이제 우리는 자신의 인생과 기품에 따라 자기만의 향기를 소중하게생각하고 가꾸어가야 할 때입니다.
당신이 젊은시절에 희생으로 베풀고 곱디 고운 심성과 아량으로 살아온 발자취가 있었기에 나이들어 당신을 이토록 아름다운 자태로 향기롭고 아름답게 빚어내고 있나니. 님이시여 그대는 절대로 지난날 삶을 아쉬워 마세요. 주름살이 깊어진만큼 당신의 가슴속도 깊어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대신 당신의 사랑은 더 부드럽고 향기는 더욱더 짙어집니다. 당신의 그대로 그 참모습이 어느 화장품 어느 향수보다 더 곱고 더 향긋합니다.
느낌으로 전해오는 당신의 향기를 존경하고 사랑 합니다. 축복받은 사랑은 훌륭한 D.N.A.를가지고 있어서 인물도 좋고 두뇌도 우수하니 하는 일도 잘풀리고 잘 산다고 말들을 합니다 복을 많이 받은 사람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부모님들을 잘둬서 경제적으로 여유있게 살 수 있는 여건이 되어 부족한 것 없이 잘 사는 사람이기도 하겠지만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할일없이 멍하니 산다면 얼마나 따분한 일이 겠습니까.
복이 있는 사람은 잘 웃는 사람이라네요. 웃는 낯에 침 못뱉으니까요. 불평과 불만보다는 긍정으로 세상사는 사람이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무었인가를 할 수 있다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힘이 되어주는 착한사람이니 복받은 사람이지요. 서로에게 진심을 나눠주는 복된 사람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요.
따스한 봄기운이 두터운 외투를 벗으라고 신호를 보낸것 잘 받으셨지요?
들로 산으로 산책길에 나서보세요. 아주 기분이 상쾌합니다. 수북히 쌓였던 백설의 언덕엔 파릇한 봄 나물들이 배시시 웃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뀔때마다 신선한 바람이 반갑고 님들 보고 싶고 그리워서 님들 생각이 또한 간절해서 매일을 띄웁니다.
즐거운 봄 마중 때를 놓치지 마세요. 건강을 소홀히 하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부디 건강 하십시오.
/이종원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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