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운용에 대한 전문성결여 질타’
상태바
‘예산운용에 대한 전문성결여 질타’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04.01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속리산유통 제1기 정기총회
(주)속리산유통(대표 박현배 하로농원대표) 제1기 정기총회가 31일 보은예술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의안심의에서는 속리산유통이 지난 4월 15일~12월 31일까지의 영업실적에 대한 감사보고, 영업보고와 제1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결손금처분계산서(안)승인의 건, 이사선임의 건등이 상정 승인됐다.
이사에는 전 김기현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와 속리산유통의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 속리산유통 대외협력팀장인 농업 CEO인 박현배씨로 선임 승인됐다.
위임장 58.1%, 주주총회에 참석했던 292명의 주주들은 속리산유통이 그동안 운용해왔던 부채 및 자본 총계 액 68억 원 중 당기순손실금(적자)인 1억6700만원에 대한 이유를 따져 묻고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나 속리산유통은 “손실 발생이유는 작년 4월 15일 창립, 영업활동 6개월로 국고보조금 정산적자부분에 대한 보상과정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 있어 현재는 정확한 손실액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동안 속리산유통이 ‘한우직판장’이나 ‘총각네야채가게’에 대한 중점적인 고정투자에 대한 해명 요구와 회사운용기간에 비해 인건비 과다지출로 인한 운용의 전문성 결여를 질타했다.
주주로 참석했던 이향래 군수는 “창립 당시 속리산유통에 대한 필요성 때문에 동참 요구를 위한 11개 읍면을 순회한 결과로 1400명에 16억 원이 출자되는 결실을 얻은 것”이라며 “내년에는 설립목적에 맞는 전문적인 유통 사업을 펴 농가들에게 이익창출은 물론 농산물 출하 계통의 원활한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속리산유통의 부채 및 자본 총계는 2009년 12월 31일 현재 68억7199만원으로 당기순적자액이 1억6700만원이다.
/천성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