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무 갖기 운동 ‘탄소 먹는 하마 키우세요’

‘내 나무 갖기 운동’의 일환인 이 행사는 지난 1994년부터 매년 4월1일 보은장날에 묘목을 나눠주고 있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민에게 나눠주는 묘목은 보은군에서 준비한 대추나무 2년생 3000그루와 보은군산림조합에서 준비한 매실나무 접목 1년생 1000그루로 1인당 대추나무 2그루, 매실나무 1그루를 선착순으로 나눠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이 국정시책인 만큼 탄소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많이 심는 것도 중요하다”며“ 내 나무 갖기 행사를 통해 군민에게 녹색생활 실천의 의미를 전파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대추나무 100㏊, 소나무, 백합나무 등 산지조림 152㏊ 에 36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미래의 자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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