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게이트볼장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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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게이트볼장 준공식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0.04.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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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에는 지난 29일날 노인케이트볼 경기장 준공식과 아울러 현판식을 했다.
2월달 내 궂은 날씨에 꽃샘추위가 심하더니 그날은 내북노인들에게 축복이라도 하듯이 아주 따뜻한 봄날씨였다.
경기장 마당에서 분회장(김정범)의 인사와 함께 여러 기관단체장들의 축사와 격려사로 진행되었다. 군지부장(경연수)의 축사와 그 간의 공사 진행 경과보고를 듣고, 노인 강령 낭독을 창리 경로당회장(남준희)이 했다.
노인강령은 노인행사때마다 듣는 문구지만 그날따라 더 가슴에 와 닿았다.
“노인은 사회의 어른으로서 선도하고 모범이 되어야 한다.”
정말 말은 쉽지만 행동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제 노인들은 사회에 부양을 받기 보다는 사회를 지키고 밀어주는 버팀목이 되어야겠다. 노인의 수명이 길어졌으니 앞으로의 모든 계획도 예전과는 달리 첫째 건강한 사회와 건강한 육체를 단련하는데 힘써야겠다. 정부에서 노인들을 위해 좋은 시설도 지어주고 노인들의 생활로 프로그램도 지도하고 정말 좋은 세상이다.
열심히 참여하고 운동도 하고 친목도 돈독히 하여 어른답게 살자.
또 그동안 내북면 노인회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애쓰시고 헌신하신 홍순태 회장님이 퇴임을 하셔서 그 공을 패에 담아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퇴임하시는 마음 섭섭하시겠지만 자연의 순리를 어쩔 수 없이 흐르면 바뀌는 것이다. 내북면 노인회를 전과같이 이제는 후원자로 잘 하시리라 믿는다. 내북면 게이트볼 회원들은 이제 좋은 시설에서 좋은 경기를 하게 되었으니 열심히 연습해서 올해는 우승하면 좋겠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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