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보은군은 상가번영회 등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보은읍의 중심 도로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보은군 보은읍 평화약국사거리~시외버스터미널 구간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40개소의 간판을 전기료가 형광등의 3분의1 수준인 LED소재로 된 가로형와 돌출형 간판으로 9월말까지 새롭게 정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동체제로 주민, 광고전문가, 공무원 등을 참여시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 사업구간 내 불법․노후․불량한 옥외광고물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간판문화 정착과 아름다운 간판이 업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07년 보은읍 중앙사거리~온천장 구간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가로형 48개소, 돌출형 37개소를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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