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뱃들공원 에서 기념식을 갖고 물 사랑 실천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향래 군수와 이동섭 경찰서장이 동참한 가운데 학생, 군인, 공무원, 환경단체 등 각계각층이 모여 뱃들공원과 보청천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으며 자원재활용 및 환경오염 예방 운동의 일원으로 폐 휴대폰 수거 캠페인도 펼쳤다.
이향래 군수는 "물은 더이상 설명할 필요도 없이 소중한 것이다. 언제나 맑은 물이 흐르는 그런 아름다운 고장으로 우리 모두가 가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물 관리 유공자인 안문규(군상하수도사업소)씨가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양우석(회인면 신대리 상수도관리자)씨와 박성진(군상하수도사업소)씨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세계 물의 날'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물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 22일로 지정 기념식 및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