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군수 읍.면 연두 순방 기간동안 산외면 11건, 속리산.마로.탄부면 각 9건, 회남면 7건, 보은읍 6건, 장안면 6건, 삼승면 6건, 회인면 6건, 수한면 5건, 내북면 5건 등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를 분석한 결과 농업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내북면 법주리, 산외면 오대리 등 배수로 및 농로정비가 2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로정비, 하천정비사업, 상수도사업, 관광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 SOC관련 사업에 관한 건의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연두 순방 시 건의된 사항을 실과별로 재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건의사항 관리카드를 작성하는 한편 민원인에게 그 결과를 통보하는 등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보은첨단산업단지, 동부일반산업단지가 토지 보상 중에 있으며, 골프장 조성 등의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군수 읍면 순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군정에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 발전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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