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회장 경연수)는 지난 19일 그랜드웨딩홀에서 제36차 정기총회 및 노인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는 경연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각 읍면 회장 및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2009년도 결산과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의결했다.
군지회는 노인대학 운영, 청소년 선도사업, 경로당활성화 사업, 노인일자리 위탁사업 등을 2010년도 주요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임기를 다한 군지회장 선출을 놓고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 건강관리 및 소득향상에 힘쓰겠다는 경연수(전 보은군지회장) 후보와 생활체육회와 더불어 게이트볼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대외적으로 활동할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는 홍순태(전 내북면 분회장) 후보가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총 191표 중 130표를 얻은 경연수 회장이 재 선임되었다.
경연수 회장은 "지난 4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노인 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며 가정이나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지역의 어른들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