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3476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오는 19일까지 사업대상자를 조사해 이번 달 말까지 158세대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가스안전사고 위험이 높거나 현재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세대 중 읍?면 사회복지사의 협조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발하기 어려울 경우 직접 현지조사를 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달 말까지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6월말까지 무료설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7월말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안전 점검을 거쳐 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에 한해 대상자에게 가스사용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에 무료 설치되는 가스시설은 LP가스 배관, 안전밸브, 용기보호 덮개 등이다.
군 관계자는“선정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불이익을 받는 세대가 없도록 할 것”이며“무료설치 후 대상자에게 안전교육을 시켜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LP가스 무료설치를 받은 세대는 군내 저소득층 1379세대 중 741세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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