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은 선수보다 더 바삐 움직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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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은 선수보다 더 바삐 움직여야”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03.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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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기 충북도 축구심판원 양성 및 보수교육 실시
“축구심판은 정확한 판단을 위해 축구선수들보다 더 많이 뛰고 판정 시비에 쉽게 흥분하면 안됩니다”
군내 처음으로 지난 6일과 7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4기 충청북도 축구심판원 양성교육 및 보수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도내 12개 시·군 축구연합회 및 협회 회원과 동호인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빔프로젝트를 활용한 시청각 교육 및 부심 깃발 신호 등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는 지난 83년부터 10년간 프로축구 심판을 지낸 뒤 93년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심판감독관으로 활동했으며,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을 지낸 김인수씨를 강사로 초빙, 이틀간 교육을 실시했다.
보은군축구연합회·협회 신병인 회장은 “군내 축구동호인들이 대회 규정을 정확하게 숙지하지 못해 잦은 판정시비가 벌어져 이해를 증진시키고 군내 각종 축구대회를 치르는데 페어플레이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에는 타 시·군에서도 많이 참여,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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