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교보증권, 삼협전자, 하루농원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월부터 ㈜속리산유통에서 일해 왔다.
속리산유통 관계자에 따르면 "최정 결정은 이사회(11일)와 주주총회(31일) 승인 등 임용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역농민 1405명의 출자금 16억 9200만원과 보은군 및 향토기업체 출연금 등 30억 원으로 작년 4월 설립됐으며 김기현 전 대표는 지난 2월 26일 이사회를 통해 대표직 사퇴에 대한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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