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생활개선회
보은읍 생활개선회(회장 박순득)가 6년째 지역 경로당에 사랑의 떡을 전달해오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단체는 4일 그동안 회원들로부터 모아 온 쌀 200kg으로 절편과 물김치를 만들어 27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노인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순득 회장은 “농번기가 돌아오면 어르신들을 보살필 시간의 여유가 없기 때문에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조그만 음식을 만들어 경로당을 찾고 있다” 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자식이나 친지들이 잘 찾지 않는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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