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주민화합 민속놀이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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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주민화합 민속놀이 한마당
  • 박은숙 기자
  • 승인 2010.03.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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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산외면사무소 광장에서는 지역발전과 면민 화합을 다지는 '민속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산외면 청년회(회장 김영제)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향래 군수, 이달권 부의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들과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경기, 난타공연,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풍물보존회와 주부대학풍물패의 난타공연, 인절미떡치기 시연, 어린이 훌라후프 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었다.
24개 마을이 참가한 민속경기와 노래자랑에서는 열띤 경쟁속에 중티리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문암리, 3위 봉계1리 4위 구티리 5위 대원리 순으로 차지했다. 또 축하공연에서는 보은 출신 가수 최영철 등이 나와 히트곡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김영제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어 기분이 좋다.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화합을 이루고 모두가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외면 민속한마당 축제는 주민 화합과 민속문화 전승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199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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