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기관보고 자리에서 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에게 “가뜩이나 농촌은 이농현상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지사가 통폐합되면 지역민들의 불편은 물론 민원 발생시 먼 거리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과 지역경제 위축 등 악순환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지사 통폐합 진행을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은 “일부 지사를 축소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해당 지역 여론이 좋지 않고 여러 국회의원들의 건의가 있어 통폐합 계획을 잠정 중단 할 것” 이라고 발언했다.
따라서 올해 안에 인구가 적은 11개 지역에 대한 소규모 지사를 상대로 통폐합 하려는 계획이 중단됨에 따라 옥천․영동지사, 보은지사는 현행되로 존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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