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 초도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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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 초도 순방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02.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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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선거와 지역토착 비리척결 단호 대처
이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이 지난 18일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를 초도 방문해 치안현장 근무자 및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갖고 치안질서 확립을 통한 민생안정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청장은 이날 일선 치안현장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작은 것부터 직원들을 위한 세심한 관심을 기울 일 것을 다짐했다. 또한 범죄와 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치안질서 확립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청장은 특히 “6월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토착세력과 맞물려 선거부정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불법선거사범 단속과 지역토착 비리척결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 청장은 또 11월에 예정된 G20정상회의와 관련 지역 치안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 청장은 조영수 경찰발전위원장과 조세현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경찰서 협력단체 대표 10명과 함께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열고 충북경찰에 바라는 점에 대해 주민들의 생각을 청취하고 충북경찰의 현안 추진사항에 대해 얘기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과 지역주민과 함께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간담회 자리에서 나누지 못한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었고, 오찬 후 법주사를 찾아 노현 주지스님과 환담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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