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박창원) 회원 1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사과나무 정지전정(整地전정)에 대한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외래강사 김창호(57, 충남)씨와 농기센터 자체강사를 초빙해 사과농가의 정지전정시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한편 동절기에 꼭 해야 하는 정지전정을 사과농가가 적기에 실시하도록 해 명품 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교육내용은 사과나무 크기에 따라 달리해 유목일 경우 크고 곧게 자랄 수 있도록 수형을 잡는 방법을, 성목일 경우 사과의 색상과 크기, 일조량을 높일 수 있도록 가지치기 등 실습 교육을 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사과농가에서 동절기면 꼭 해야 하는 정지전정을 사과나무 성장에 맞게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기술교육을 실시해 명품 사과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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