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펠릿보일러’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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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펠릿보일러’ 보급 확대
  • 보은신문
  • 승인 2010.02.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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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고갈돼가는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에서 발생된 부산물을 활용키 위해 가정용 펠릿보일러 확대 보급한다.
펠릿보일러 보급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으로 최근 친환경 연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절약과 가정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는 측면에서도 필요한 시점이다.
군은 지난해 산촌지역 및 저소득층에 40대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는 5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펠릿보일러의 평균가격은 380만원(보조70% 자담30%)으로 일반 보일러 보다는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다.
이에 따라 군은 펠릿보일러 설치비 자부담 경감과 펠릿연료의 저렴한 공급을 위해 펠릿보일러 보조비율을 현행 70%에서 80%로 상향 조정해 줄 것과 펠릿연료 구입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해 줄 것을 산림청에 건의 할 계획이다.
목재펠릿은 제재톱밥 및 숲가꾸기 산물을 톱밥으로 제조 후 압축해 길이 3.8cm, 굵기 0.6cm 정도의 담배필터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목재펠릿 2kg의 열량은 경유 1ℓ(9천44kcal)와 같은 열량을 가진 친환경 녹색연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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