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간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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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간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 박은숙 기자
  • 승인 2010.02.25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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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리 서울중부교육청초청 윷놀이행사
잊혀져가는 전통놀이를 계승 발전시키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특별한 정월대보름을 맞이한 아름다운 마을이 있다.
삼승면 우진리(이장 박영호)가 22일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 운동으로 인연이 된 서울 중부교육청(교육장 김점옥)을 초청 마을 전주민이 참가한 윷놀이는 물론 농악놀이를 통해 도. 농간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한 것이다.
아침 일찍 서울을 출발한 김교육장을 비롯한 8명의 중부교육청직원들은 10시경 우진리주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도착했고 간단한 인사를 마친 후 윷놀이로 화합을 다졌다. 이어 정갈하게 준비한 보름맞이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나누고 한바탕 풍물놀이로 금년한해의 모든 액운을 떨어내고 화합과 교류의 확대를 다짐했다.
한편 박영호이장은 이날 행사를 “결연을 맺고있는 중부교육청에서 농산물팔아주기 등 적극적인 협조에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던 중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화합과 친목, 교류의 지속을 위해 마을로 초청하게 됐다.”며 초청행사의 동기를 말했으며 김점옥 중부교육장은 “우진리는 마을이 깨끗하고 인심 또한 넉넉하며 생활수준 역시 높아 마을주민들 스스로의 자부심이 강한 살기좋은 농촌이다.”며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하여 서로의 결연의 취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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