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부녀회장 250명 대상 감동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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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부녀회장 250명 대상 감동 네트워크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02.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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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된 우리마을 수호천사 행복나누미 발대식에 이향래 보은군수가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내사랑보은 네트워크센터(센터장 이순희)와 협력단체인 보은군새마을회(회장 양명근)는 23일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지역 부녀회장 250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수호천사 ‘행복 나누미’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향래 군수와 심광홍 군의장 등 각 단체장들은 물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은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할 11읍면 부녀회장 248명 등은 수호천사‘행복나누미’발대식을 열어 행복을 디자인하는 수호천사로 결의를 다짐했다.
또한 ‘행복 나누미’로서의 활동 독려와 부녀회 대표자에게 위촉장 수여 및 결의문 낭독을 통해 마을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순희관장은 "지역사회의 문제에 있어서는 민과 관이 함께 책임을 지고 나아가는 동안에 해결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에서 소외받는 노인들에게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통해 이향래 군수는 '지역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이 관장이 중앙에서 복지기금 6억원을 받아온 것으로 안다"며 "이렇듯 지역이 잘사는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복지가 우선되는 마을, 노인마을이 행복한 마을로 발전해야 하며 마을마다 수호천사가 점점 많아질 때 노인층들이 더욱 행복해 질것"이라고 말했다.

'행복 나누미’는 각 마을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견하는 경우 네트워크 센터에 의뢰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문제해결을 위한 서비스가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마을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지역주민 모두가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마음이 되는 계기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내사랑보은 네트워크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일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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