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향래 군수와 심광홍 군의장 등 각 단체장들은 물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은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할 11읍면 부녀회장 248명 등은 수호천사‘행복나누미’발대식을 열어 행복을 디자인하는 수호천사로 결의를 다짐했다.
또한 ‘행복 나누미’로서의 활동 독려와 부녀회 대표자에게 위촉장 수여 및 결의문 낭독을 통해 마을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순희관장은 "지역사회의 문제에 있어서는 민과 관이 함께 책임을 지고 나아가는 동안에 해결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에서 소외받는 노인들에게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통해 이향래 군수는 '지역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이 관장이 중앙에서 복지기금 6억원을 받아온 것으로 안다"며 "이렇듯 지역이 잘사는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복지가 우선되는 마을, 노인마을이 행복한 마을로 발전해야 하며 마을마다 수호천사가 점점 많아질 때 노인층들이 더욱 행복해 질것"이라고 말했다.
'행복 나누미’는 각 마을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견하는 경우 네트워크 센터에 의뢰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문제해결을 위한 서비스가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마을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지역주민 모두가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마음이 되는 계기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내사랑보은 네트워크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일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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