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설 명절을 맞아 쌀 소비 촉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고향쌀 선물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가와 군내 RPC가 지난해 풍작과 시장개방으로 쌀 공급량이 늘어난 반면 식생활의 변화로 쌀 소비가 감소해 재고량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적으로 공무원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키 위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쌀 선물하기’를 적극 적인 홍보로 이웃사랑 실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의 격려품과 사회복지시설 방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격려 시 ‘고향 쌀‘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 1가정 고향쌀 1포대 더 갖기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쌀 소비량이 줄어 농가의 어려움이 많다며 설 명절에 지역에서 생산된 쌀 선물하기 운동에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동참을 원하시는 분은 각 읍면사무소나 군청 농축산과로 신청하시면 최근 도정한 신선한 쌀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