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순희)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보은지역 재가노인·장애인 40가구를 대상으로 ‘2010 설맞이 행복바구니’를 전달한다.
이번 행복바구니 전달식은 지난 8~11일까지로 올해 4회째 실시하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사회에서 후원받은 쌀과 본복지관에서 준비한 명절음식(떡, 만두)을 준비해 명절을 맞아 정서적으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에 전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설맞이 행복바구니는 보은읍 9, 내북면 3, 산외면 4, 수한면 2, 삼승면 2, 속리산면 2, 장안면 4, 마로면 4, 탄부면 4, 회인면 4, 회남면 2가구 등 가정에 전달되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들을 모아서 이를 필요로 하는 각 가정에 지속적으로 할 것이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보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은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어떠한 물품도 가능하다. 문의전화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544-5446~8)으로 전화 혹은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