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공심위가 군수후보자 선정
한나라당이 이달 말까지 공천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군수후보자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한나라당은 “지난 7일 심규철 보은·옥천·영동 당협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공천을 희망하는 김수백, 정상혁, 최원태씨와 운영위원 등 30여명의 핵심당직자들이 회동을 갖고 10인 내외의 공천심의위원회를 구성한 뒤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천심의위원회가 후보자를 최종 선정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공천심의위원 10인은 한나라당 예비후보군인 김수백 정상혁 최원태 씨 등이 추천한 인물과 심 위원장 등 핵심당직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여론조사 실시시기와 구체적인 방법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2월말까지는 새로 구성하는 공천심의위원회가 후보자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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