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유완백 2파전, 이영복 현의원 거취 주목
상태바
김태훈 ·유완백 2파전, 이영복 현의원 거취 주목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0.02.04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직은 2파전, 하지만 새로운 인물 대두로 3파전은 될 듯
4개월 앞으로 다가온 6.2 지방선거에서 기존 2개 선거구에서 1개 선거구로 조정되는 보은군 광역의원 선거열기가 보은군수 선거 못지 않은 후보경쟁의 분위기가 예상되었지만 광역의원 출마 예상 후보자의 윤곽이 불분명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선거분위기 역시 아직은 2파전 내지는 3파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6.2 지방선거 도지사와 교육감에 대한 예비 후보등록이 시작된 현재 보은군 광역의원 선거는 현 김인수 도의원은 한나라당 군수후보에서 김수백씨와의 연대설이 제기되면서 선거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한나라당내 친박계열로 알려진 이영복 현 도의원의 경우 군수와 도의원 선거에 출마의사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세종시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박근혜 대표의 분당 가능성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등 어떠한 결정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에 출마 경험을 바탕으로 확고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는 미래기상연구소 김태훈씨가 한나라당 보은.옥천.영동 심규철 운영위원장과 10여년 동안 지역을 지켜온 점을 강조하면서 공천여부를 확고히 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이러한 한나라당의 분위기에 비해 민주당의 경우 군수 후보는 물론 광역의원 후보에 대한 윤곽을 전혀 잡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비해 이향래 보은군수의 소속 정당인 자유선진당의 경우 군수후보와의 런닝메이트격이 될 광역의원 후보에 대한 물색이 수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자유선진당 남부 3군 현군수를 배출한 이용희 국회의원은 지난해부터 이향래 군수와의 런닝메이트격인 광역의원 후보 물색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9일 청주에서 열린 예비후보자를 위한 선거아카데미 자리에 참석한 전 보은읍장 유완백씨에 대한 광역의원 예비후보로 결정설이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실질적인 당사자인 유완백씨와 전화통화를 해본 결과 “조만간 자유선진당 입당을 할 것이며 오랜 공직생활에서 경험한 행정능력을 토대로 광역의회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느껴 결심하게 되었다” 고 말하고 있다.
현재 보은군 도의원 선거는 2파전 내지는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광역의원 예비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19일을 기준으로 각 정당별 확실한 예비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박진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