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에 따르면 그동안 산림경영 및 관리, 산불진화 등을 위해 추진해 온 임도사업을 올해는 레저활동.건강 등을 찾을 수 있고, 자연휴양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테마임도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전체 25개 노선중 임도의 특성과 장점을 찾아 대상을 정해 구조개량 사업비 2억700만원을 투입해 테마임도로 조성한다.
군은 내북면 도원임도 7.5㎞는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레포츠 공간으로, 산외면 장갑임도는 특색 있는 나무를 심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테마임도로 우선 계획 중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임도는 지역주민이 자주 찾아 산림욕과 걷기운동 등의 장소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하며 “노선별 특성을 살려 연차별로 레포츠 동호회원이나 등산객이 즐길 수 있도록 임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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