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퇴임식에는 곽덕일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퇴임하는 김철구 상임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상임이사는 "38년이란 세월을 농협과 함께 보내면서 아쉬움도 남고 영광스러움도 남는다. 퇴임 후에도 보은농협을 잊지않고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가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임직원 일동은 그간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관리자로서의 본분과 소임을 다해 농협의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김 상임이사에게 공로패와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김 상임이사는 1972년 산외농협에 입사하여 38년간 어려운 농촌의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산업포장(1회), 중앙회장 표창(4회)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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