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황토대추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화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전망 2010’ 보고서를 통해 임산물 상품화 우수사례로 보은황토대추를 소개하면서 보은황토대추 품질의 우수성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보은군 대추재배 농가 1126호, 재배면적 570㏊에서 지난해 1077톤을 생산해 107억 7천만원의 소득을 올렸다는 일반현황부터 기간별 사업비 투자현황까지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보은황토대추의 성공요인은 지리적 요인을 가장 손꼽고 있으며, 향후 회인면에 올해 준공예정인 거점산지유통센터는 고속도로와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유통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군의 지속적인 투자와 대추농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전국 최고의 대추재배기술을 보유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며 보은의 대표브랜드로 성공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