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울 MOU 체결 지역경제 활성화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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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울 MOU 체결 지역경제 활성화 ‘파란불’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0.01.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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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산외면 이식리 공장설립 완공 예정
경인년 새해 벽두부터 잇따른 투자유치 낭보가 전해져 보은군 지역경제 활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보은군은 25일 오후 3시에 충북도청 경제특별도 선포 3주년 기념식에서 (주)세울(대표 윤찬)과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주)세울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산외면 이식리 일원 2만6400㎡부지에 건축면적 2970㎡ 규모의 공장을 설립 하는 등 총 395억원을 투자하고 지역주민 120여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 창업한 (주)세울은 자금력이 탄탄한 뉴코아(주)를 모기업으로 하고 있으며 즉석섭취식품, 청량음료 제조업체이다.
이 업체는 자산규모 61억3천만원으로 연매출액 1295억원을 목표로 향후 체인점을 1500개 까지 확보하여 전국에서 동종업체 1위를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주)세울은 지난해 11월에 부지매입을 하고 당월에 착공하여 오는 4월에 공장설립을 완공할 예정으로 오는 5월부터 단계적으로 고용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쌀을 이용한 도시락 및 떡을 제조하는 업체 유치로 군내에서 생산된 쌀을 대량으로 우선 구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4월 마로면 수문리 일원에 케이테코 업체를 비롯하여 4개업체와 총 151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고 올해는 지난 18일에 병무청공익근무연수원과 투자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또한, 충청북도에서 148만4464㎡ 규모로 개발하고 있는 보은IC 인근 보은 첨단산업단지와 속리산IC 주변에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68만3221㎡ 규모의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내 기업유치에도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호성 경제사업과장은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계기로 군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첨단산업단지 및 동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투자유치에 총력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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