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농협조합장 권 규 식 씨 당선
탄부농협 조합장 선거에 권규식씨(49, 하장1)가 단독 출마, 무투표 당선됐다. 오는 16일 치를 예정이던 탄부농협 조합장 선거에 권규식씨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후보자 등록기간중인 7일 단독 후보로 등록, 무투표 당선 확정, 제10대 탄부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됐다.탄부농협 조합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권규식씨 단일후보 등록을 공고하고, 오는 16일 무투표 당선 확정을 공고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권 조합장 당선자는 올해부터 2006년까지 4년동안 탄부농협 조합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탄부초(25회)와 보덕중(14회)과 보은농고 임과(22회)를 졸업한 권규식 조합장 당선자는 지난 74년 탄부농협에서 첫 근무를 시작, 지난 87년 부장으로 퇴직할 때까지 13년간 농협에서 근무했다. 권 조합장 당선자는 농지개량조합 감사 2년, 탄부농협 감사 3년, 하장1리 이장 4년을 역임했으며, 현재 농업기반공사 보은지부 운영위원, 농업기반공사 충북도 지사 운영위원, 청주지방 검찰청 범죄예방위원을 맡고 있다.
지난 94년 (주)한화 보은공장에 근무할 때 국방부장관 표창과 지난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상한 권 조합장 당선자는 고향 하장1리에서 논(4000평)과 밭(1000평) 농사를 짓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박세영(49)씨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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