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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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 곽주희
  • 승인 2002.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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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식 전 민주평통 군협의회장
박홍식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장(68, 군의회 의원, 내속리면)이 재임기간중 창의적인 통일시책 발굴과 정열적인 사업 추진 등의 공로로 지난 11일 서울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지난 91년 6월 군의원으로 당선, 당연직으로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박 전회장은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화통일염원 군민등산대회 8회 개최, 중고생 1만1000명을 대상으로 귀순용사 초청 강연회 11회와 북한실상에 관한 VTR 상영, 평통 주요사업 홍보 등 군민의 평화통일 의지 확산과 기반 구축에 힘써 왔다.

또 매년 유관기관·단체장 및 주민 대표 2200명을 대상으로 11회의 통일정세보고회를 열어 정부의 통일정책과 대북정책을 설명하는 등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면서 군민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과 협조를 유도했다. 이밖에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군민의 결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인식, 속리축전 및 군민체육대회와 병행해 평화통일 대행진을 실시했으며, 민속놀이 재연, 경로효친 사상 고취, 매월 2회씩 마을을 순회하면서 주민현안사항 수렴, 군민화합과 평화통일을 위한 각종 홍보물 8종 3000매 제작 배포, 지난 2000년 2월 서울 송파구협의회와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 교류 활동을 활발히 추진했다.

특히 3선 군의원인 박 전회장은 열정과 집념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했으며, 지난 80년과 97년, 98년 수해시 이재민과 복구반을 수시로 위로 격려했으며, 군의회 재해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재해관련 제도·정책의 개선을 건의하기도 했다. 97년 7월부터 2001년 6월까지 제8·9기 민주평통 군협의회장을 역임한 박 전회장은 군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소년소녀가장, 불우가정을 매년 방문, 위로 격려하는 등 불우이웃돕기에 솔선, 따뜻한 인간애를 실현하고 있다.

내속리면 사내리에서 해주장여관과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박 전회장은 부인 이정자씨와 사이에 2남2녀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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