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0주년 보은신문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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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0주년 보은신문에 바란다
  • 보은신문
  • 승인 2010.01.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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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희 국회의원
보은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은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았습니다.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뀔 그 오랜 세월을 보은신문은 지역소식지이자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또는 약자 편의 균형추로서, 혹은 주민들의 교양지로서 주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왔습니다.
물론 그 동안 보은신문이 이룩한 성과를 한 눈에 가늠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한 공과에 대한 생각도 각자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저를 포함한 주민 모두가 보은신문이 발행되는 매주 목요일을 기다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보은신문은 이제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아니, 어쩌면 꼭 필요하고 또 우리와 항상 함께 있지만 느끼지는 못하는 공기 같은 존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 편, 성년이 된다는 것은 책임과 의무를 짊어져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마침 올해는 크게 상서롭다는 흰 호랑이의 해입니다. 흰 호랑이의 해에 성년을 맞는 보은신문이 앞으로도 더욱 진중한, 호랑이의 눈으로 살피되 소처럼 행동하라는 ‘호시우행’의 기세를 지닌 풀뿌리 언론으로서 크게 성장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이향래 보은군수
소중한 언론의 사명을 다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우리군민과 함께하는 지역 언론으로서 희노애락을 같이하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보은신문 창간 20주년을 맞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지역의 그늘지고 어두운 곳에 희망의 빛을 비춰주며 군민과 군의 가교역할에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보은신문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생생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또한, 보은군의 브랜드화 된 대추와 한우 등 농축산물을 전국에 알려주어 군의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였습니다.
21세기 첨단정보시대, 세계화 시대에 보은신문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등잔 밑의 소식을 상세히 전달하고 풀뿌리 지역신문으로서 군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참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우리는 생활주변에서 바르게 살고자 하는 사람이 피해를 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으며 한사람 한사람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습니다. 민초(民草)는 하나 하나 작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모진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고 가장 먼저 일어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민심에 귀 기울이며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언론의 힘이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합리적인 사고와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사건을 평가하며 한사람이라도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기사 한줄 한줄에 기자의 명예를 거는 책임 있는 기사를 기대합니다.
보은신문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사회문제를 심도 있게 전달하고 촌철살인(寸鐵殺人)의 비판을 아끼지 않는 언론의 파수꾼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길잡이로 등불을 환하게 밝혀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는 신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창간을 맞는 ‘보은신문’이 우리지역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해 주는 소중한 언론의 사명을 다해 주기를 기대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주민 중심의 참 언론으로 군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최고의 명품 신문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보은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심광홍 보은군의회 의장
지역공동체의 원활한 의사소통의 장이 되는 신문을...
보은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0년 창간이후 보은신문은 지역사회 각 분야의 기록, 비평, 대안 등을 제시하는 언론으로써 지역공동체의 원활한 의사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보은 발전을 이끈 큰 힘이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보은군이 21세기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군민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보은신문 역시 지역신문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지역에 자리매김할 수 있는 참언론으로 거듭 탄생하기를 기원합니다. 창간 20주년을 맞는 보은신문의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으로 상생할 수 있는 동반자적인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바른언론의 사명과 역할로 보은 발전을 이끌어 주시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언론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이동섭 보은경찰서장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지역 사회의 언론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지역 향토 언론 문화 창달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보은신문 창간20주년을 140여명의 경찰인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에게 사회 전반의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성심껏 노력해 주신 보은신문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개개인의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다방면의 폭넓고 정확한 정보를 신문에서 얻기도 하며, 때로는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불만과 욕구의 목소리를 신문을 통해 분출하기도 합니다. 보은신문은 이렇게 다양한 정보 전달의 기능과 함께 주민욕구를 담아내기 위해 군민의 대변자가 되어 끝을 세워 건전한 비판으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왔는가 하면 서로의 이익추구를 위해 첨예한 대립으로 분열과 갈등의 위기에 처할 때에는 중간자적 위치에 서서 서로의 입장을 전달하고 원인을 분석해 줌으로써 상호 조절의 기능 또한 발휘하는 등 언론 고유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언론으로서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우리 지역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여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진정한 언론의 길을 걸어 군민으로부터 전폭적인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군민의 신문으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우리지역 곳곳의 아픔ㆍ고통ㆍ사랑ㆍ온정을 생동감 있게 전하기 위해 분투하시는 보은신문 가족 여러분께 힘찬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 고웅식 보은교육청교육장
보은신문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존경하는 보은군민 여러분, 보은신문 애독자 여러분, 보은신문 임직원 여러분,
2010년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울러 보은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보은신문을 보은의 대표적 지역언론의 하나로 발전시키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보은신문은 창간 이후 보은군민에게 지역의 생생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왔습니다.
20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지역사회의 잘잘못을 지적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지역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보은사회가 올바른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지역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내어 긁어 주고, 아픈 곳은 어루만져 주고 잘못된 것은 가차 없이 꾸짖어 주면서 항상 밝고 좋은 소식 전해 주는 正論直筆(정론직필)의 先導者(선도자)가 되기를 부탁합니다.
지금까지와 같이 올바른 비평과 대안제시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지역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보은신문의 창간 20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보은신문이 앞으로도 50년, 100년을 넘어 영원히 존재하는 좋은 신문으로 건재하기를 기원합니다. 

 

▲ 김건식 보은문화원장
역사를 기록하는 신문으로 거듭나야
보은신문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
보은신문이 지역신문으로 열악한 재무구조와 한정될 수밖에 없는 독자를 대상으로 신문을 제작한지 벌써 20년, 사람으로 치면 성년의 나이를 맞이했습니다.
창간당시 군민 모두는 큰 기대를 갖고 기뻐하면서도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그간 여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경쟁 지를 흡수 통합하고 주식회사로의 전환, 경영을 쇄신 합리화 등 부단하게 자구노력을 하면서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은 물론 재외군민들의 소식을 충실하게 전함으로 대내외 군민의 가교 역을 수행하였으며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20년 간 발행을 하여왔음에 대하여 독자의 한사람으로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이제 보은신문은 성년의 자세로 성숙한 지역신문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번보고 버리는 신문이 아니라 게재한 기사를 보관하거나 스크랩하는 신문으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면을 다양화하고 특색 있으면서도 알찬 내용으로 가득하여야 한다. 바로 보은의 역사를 기록하는 신문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지난 날 보은신문에 게재하였던 기사는 그 질의 높고 낮음을 따질 필요도 없이 보은지역과 재외 군민들의 하나의 역사적인 기록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중한 것들이고 먼 훗날 꼭 필요한 기록이다.
보은신문은 과거 발행된 것을 축쇄 합본으로 제작하여 발행하더니 웬일인지 중단하고 있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한정판으로라도 계속하여 최소한 보은도서관을 비롯하여 각 학교 기관 등에 비치하게 하여 훗날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다시한번 보은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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