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기홍 신임회장은 "적십자사 이념인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할것이고 아울러 회원의 단합과 활동에도 지장이 없게 성심을 다해 뒷바라지할 생각이다." 며 "앞으로 집수리와 독거노인 돌보기, 하천 정화 등 친환경 봉사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헌혈사업 등 다양한 적십자 활동을 펼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사회단체장들과 봉사자 가족 등 200여명이 자리했으며 이날 축하객들로부터 받은 쌀 2,300㎏를 받아 군내 11개 봉사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계획에 있다.
나 회장은 한국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 사무국장과 정책부회장,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보은연송봉사회 상임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보은자영고 총동문회와 보은중학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무라야마 히또미(51)씨와 사이에 2남1여를 두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유재석·정현진 회원이 지구협의회장상, 현기홍 회원이 경찰서장상을 수상했으며, 안향임(보덕중)·양민정(보덕중)·오진우(속리중)·양상현(삼산초)·김소라(동광초)·최소현(송죽초)학생이 나기홍 회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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