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우선신호’로 교통신호 체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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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우선신호’로 교통신호 체계 개선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01.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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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8일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를 위한 교차로 ‘직진우선신호’ 원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소통 원활과 공해저감을 위한 합리적 신호체계 구축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해서 직진우선신호 체계에 실시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군청앞 사거리 등 보은 전지역 교차로 좌회전후 직진 신호를 직진후 좌회전 신호로 전환 운영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직진우선신호는 각 지역별, 교차로별로 좌회전 후 직진, 직진 후 좌회전 등 신호의 우선순위가 달라 운전자의 혼란을 초래하여 교통사고의 위험 및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고 있다.
전체 교통량의 70%이상인 직진차량에 신호를 먼저 부여하는 것이 교통흐름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여, 모든 교차로 신호주기의 ‘선행 좌회전’ 신호 순서를 없애고 ‘선행직진’으로 전환하고 있다.
보은경찰서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교차로의 직진우선신호 전환 등 교통신호체계 개선을 통한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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