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면 법수리 연꽃마을 명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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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면 법수리 연꽃마을 명소된다
  • 보은신문
  • 승인 2010.01.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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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12억원의 사업비 지원받아
 회남면 법수리 연꽃마을이 금강유역환경청이 지원하는 2010년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이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을 대상으로 광역 중장기사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공모한 사업으로서 회남면 법수리(이장 오은택) 마을은 기 조성되어 있는 6,600㎡ 규모의 연꽃 단지와의 연계사업으로 인근의 폐교된 학교를 매입하여 리모델링하여 각종 연(蓮)관련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한다는 사업계획서를 지난 11월말 충북도를 거쳐 금강유역환경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난 12월 최종 심사에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회남면 법수리 마을은 지원받는 12억원(기금 11억5200만원, 군비 4800만원)의 사업비로 폐교매입과 건물 리모델링을 거쳐 연잎 차, 연잎가루, 연근 등 각종 연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개발행위 규제로 상대적인 불이익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금강유역환경청의 각종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마을은 지난 가을에 마을주민들이 참여해 마을인근의 휴경지 및 유휴지 5개소 4,960㎡(1500평)에 국화꽃밭을 조성하여 인근 지역인 대전 및 청주로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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