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의 명품화를 위해 추진 중인 속리산황토한우 조랑우랑이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위해, 군은 보은축협과 속리산조랑우랑 작목회와 더불어 지난 1년 동안 속리산황토한우 “조랑우랑” 로하스 인증획득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끝에 지난 29일자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속리산황토한우 조랑우랑의 인증서를 받게 배경에는 명품한우브랜드의 차별화를 위하여 보은의 특산품인 대추와 생균제, 황토 등이 가미된 미네랄비프 발효사료를 개발하여 급여해, 면역증강, 육질개선, 성장촉진, 고품질 한우생산을 위해 역량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무항생제 축산물을 생산하고, 브랜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의 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지난해 육가공공장을 설치하는 등 소비자들의 욕구 충족에 한층 더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속리산황토한우 조랑우랑이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하여 더욱 친환경적으로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상품가치 상승과 친환경 축산물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한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적인 기업 및 제품에 대한 공인을 의미하는 로하스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관장하고 있으며 보은군은 2010년도에 보은황토대추에 대해서도 로하스 인증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