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민회,임병옥 현 회장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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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군민회,임병옥 현 회장 재선임
  • 박은숙 기자
  • 승인 2009.12.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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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차 정기총회 개최
 재경군민회(회장 임병옥) 제 39차 정기총회가 지난 28일 신촌 거구장 컨벤션홀(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재경군민회원들과 이향래 보은군수, 심광홍 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 이용희 국회의원과 이현재 전 중소기업청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임병옥 회장은 "오늘 정기총회는 재경군민들이 한자리에서 모여 고향을 생각하고 서로간에 화합을 다져 우리 자신은 물론이고 고향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희망과 자부심을 일깨우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군민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홍범식 재경보덕중 동문회장과 선혜숙 회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김천주·최현중·이신국·이진희(사무차장)·김명순(총무)·유정숙(카페 운영장) 회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 협회(회장 박덕흠 충북협회장)에서 보은군 교육 발전을 돕기 위한 일원으로 임병옥 회장을 통해 장학금 천만원을 이향래 보은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신임 회장과 임원진 선출 안건이 있었으며 이를 위해 이창호 고문이 임시 위원장을 맡아 이사회의 추천과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임병옥 회장을 재선임 할 것을 발표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감사직에는 제환명, 정영기씨를 선출했다. 
▲ 임병옥 회장
  신임 회장으로 재선임된 임병옥 회장은 "출향인 여러분의 뜻을 한곳으로 모아 더욱 발전된 군민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 4년간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부족한 점도 많았는데 앞으로 더 잘 해보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각오로 임할 것을 다짐한다" 며 "나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다. 우리 모두가 화합과 단결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앞으로 군민회와 보은군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취임사를 했다.
 총회가 끝나고 2부 행사에서는 탄부면 장암 출신의 황귀선 시인이 '설야(雪夜)' 라는 자작시를 낭독했고, 보은출신 가수 최영철씨가 나와 최신 유행곡을 선보여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만찬과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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