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경찰은 물론 고향 주민들의 뜨거운 축복 속에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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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경찰은 물론 고향 주민들의 뜨거운 축복 속에 이루어져
  • 박진수 기자
  • 승인 2009.12.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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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최원태 치안감 명예퇴임
 
경찰대학(학장 김정식 치안정감)에서는 30일 경찰 대학생, 교직원 및 후배 경찰관과 고향주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원태 치안감의 명예퇴임식을 거행했다.
 최원태 치안감은 말단인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 후, 남다른 노력으로 간부후보 28기로 합격하여 경위로 임관된 후, 경찰청 인사과장 등 경찰내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경찰의 별 이라는 경무관까지 올라 충청북도경찰청차장과 충청남도경찰청차장을 지내고 경찰대학교 학생부장을 끝으로 치안감 신분으로 퇴직하는 경찰조직 최고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충북 음성경찰서장, 충북지방경찰청 차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치안 안정은 물론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했으며 이러한 최 치안감의 공헌을 입증이라도 하듯 이날 퇴임식에 충북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경찰대학측은 최 치안감이 그 동안 경찰대학에 공헌한 바를 기려 ‘우대교수’로 위촉해 최 치안감의 퇴임식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한편 군수출마예정자로 거론되고 있는 최 치안감의 퇴임에 따라 지역정가에서는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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