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실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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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실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 대상지 선정
  • 박진수 기자
  • 승인 2009.12.3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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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5년간 총 46억6000만원의 사업비 투입
 
보은읍 종곡리, 강신리를 포함한 북실권역이 정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북실권역을 고려시대부터 형성된 마을고유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옛것을 알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온고지신의 북실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2년전부터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내년 12월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1년 3월에 착수, 2015년까지 총 46억6000만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실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보은읍 종곡리, 강신 1,2리 등 3개 마을로서 사업이 완료되면 북실권역은 속리산과 연계된 특화된 체류형 관광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실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향후 5년간 기초생활시설에 8000만원, 문화.복지시설에 4억4000만원, 소득기반시설에 16억5000만원, 농촌관광시설에 11억2000만원, 경관 및 환경시설에 3억7000만원, 운동휴양시설에 5억3000만원, 마을기획 및 운영에 4억7000만원 등 총 46억60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북실권역은 맑고 깨끗한 구룡저수지와 병풍처럼 둘러 쌓인 산자수려한 산을 바탕으로 인근 도 시지역의 관광객과 유치원생 등을 중점 유치하여 문화와 전통, 자연생태체험, 영농체험학습의 장소로 제공하여 도농교류의 장을 열어가는 살기 좋은 농촌마을, 도시민이 함께 휴양하는 마을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내에서는 9개권역이 사업을 신청하여 보은읍 북실권역을 포함해 총 6개 권역이 선정됐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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