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 송죽교회, 성탄 축제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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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 송죽교회, 성탄 축제의 밤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09.12.3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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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삼승면 송죽교회에서는 ‘성탄 축제의 밤’ 축제를 성도님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성탄 축하의 밤이 예수의 생일 축제를 재미있고 유익한 보람찬 밤으로 뜻 깊은 축제를 보내었다.
 성탄 축제는 송죽교회 김영구 목사를 비롯하여 여러 장로님들이 모여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사회는 청년부의 황은아씨가 맡았고 청소년부가 틈틈이 학교에서 배운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유치부와 유년부는 율동을 선보였고, 청소년부는 흥부와 놀부 연극을 공연했다.
어린 유치부원들의 재롱을 보며 귀여운 모습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나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그렇게 성탄 축제가 마무리 되고 청소년부와 청년부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에서 교회에 나오는 가정마다 뜰 앞에서 성탄절의 찬양, 찬송을 불러 그 가정의 묵은 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 찬양과 찬송을 불러드렸다.
 25일 성탄절에는 송죽교회가 터질 정도로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여 앉을 자리가 부족해 서서도 예배를 드릴 정도였다.
 선곡 3구에 위치한 세운 솜공장 직원들까지 무리로 와서 교회를 더욱 빛내고 벅차게 해주었다. 우리 송죽교회는 어제 보다 오늘이 달라지고 나날이 성도들이 늘어나고 부흥해지는 것을 느낀다.
 송죽교회 목사님은 보은에 가려고 승강장 거리에서 차를 기다리고 서 있는 사람들을 보면 아는 사람이건 모르는 사람이건 태워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시곤 한다. 그래서 인기가 만점인 목사님이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송죽교회 김영구 목사님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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