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번기에 찾아온 전국적인 가뭄에 보여준 보은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역할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금년 한해에도 더욱더 질서있고 풍요로운 보은 발전에 계속 이바지하여 주시고 고향을 떠나 외지에서 정다운 고향 소식에 목말라하는 출향인 모두에게 갈증을 풀어주는 오아시스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 군민회원님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새해에는 내고장 보은신문을 더 많이많이 사랑해 주시고 주위에 1구좌씩 더 보급시켜 1등신문이 되어 우리들 앞날을 밝혀주는 보은의 등대지기가 되게 합시다.
저는 산자수려하고 인심이 후하며 소박한 보은에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출향인들이 각자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며 고향 보은의 이름을 빛내고 있듯이 이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기사발굴에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 번 보은신문 창간 12돌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