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자치대학 종강 및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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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자치대학 종강 및 수료식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09.12.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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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벽과의 행복한 만남
지난 17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보은군민 자치대학생 237명은 종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방송인 이상벽이 참석하여 강의를 해줬다. 이상벽씨는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한시도 허술하게 살아본 적이 없다고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설계를 생계, 가계, 신계, 노계, 사계 등 다섯단계로 나누어 그 나름의 의미와 핵심을 집어본다.
생계의 경우 자녀들의 교육문제, 결혼문제 등에 관한 현실적인 잣대를 제시하고 가계에서는 가족이나 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기 몫과 역할을 점검한다. 또 신계는 과연 어떻게 최신 운신할 것인가의 덕목을 노계에서는 안정적이고 존경받는 늘그막에 관해 마지막 사계에서는 보다 아름다운 삶의 종지부를 찍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 내용을 생각해 봐야한다.
사람의 건강은 머릿속에서 생각과 마음에서 우러나는 것이다. 늙을수록 곱게 늙는 생각과 건강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상벽씨가 하는 말이 “보은은 대추고을이라는 유명한 곳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곳 대추고을에 사시는 분들과 이곳에 오신 분들은 아주 물질적으로 건강하시고 활발하시고 행복한 사람들이 오신줄 압니다.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을 위한 아주 건강한 분들입니다.” 며 “늙을수록 욕심을 버리고 건강을 위해야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책도 많이 읽고 건강해야 세상사는 맛도 있고 재미있게 행복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행복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강의를 끝냈다.
종강식 수료증을 나눠주고 수건도 제공하며 2010년 3월에 다시 만날 계획을 세우고 끝이났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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