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지난 3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체계 강화로 아동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아동안전보호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안전보호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봉사단체들 간 네트워크 구축 등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사회 공동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출범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동섭 보은경찰서장과 위원으로 위촉된 윤대영 삼산초등학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재석씨와 조세현씨를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동섭 서장은 이날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은 우리 기성세대가 이루어야 할 가장 가치 있는 일 중의 하나”라며 “그런 일환으로 이번 아동안전보호협의회를 구성하면서 위원님들을 위촉하고 우리 지역의 아동성폭력예방을 위한 좋은 의견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