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협의회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강희복 아산시장이 종합대상을 수상했고, 나소열 서천군수가 행정부문, 김무환 부여군수가 문화부문, 민종기 당진군수가 산업부문, 김시환 청양군수가 체육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군의원 부문에서는 천안시의회 전종환 의원, 아산시의회 이한욱 의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밖에도 공로상과 특별상이 선정된 도·시군의원들에게 주어졌다.
충남협의회는 풀뿌리 자치시대를 맞이해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해 공로를 위로하고 지방자치발전과 지역의 밝은 내일을 위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 대한 공적을 평가하고 학계와 언론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대상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은 김태현 순천향대학교 부총장이 맡았다.
한편 풀뿌리 자치대상은 내년부터 충청북도와 대전을 합해 충청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지협 공동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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