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사은회장 입구에 평소 수업을 하면서 만들었던 각종자료와 중간모임, 번개모임, 산행, 졸업여행을 통해 확보한 각종사진들을 화보로 전시하고 짧은 듯 하지만 결코 짧지 않은 2년간의 희비를 가슴속에 길이 간직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무인 2학년 문경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사은회는 학과대표의 교수소개와 학부장인사, 학생대표인사, 영상물상영, 교수님께 올리는 글, 스승의 노래합창, 선물증정, 축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대표 고은자의원은 “직장과 가정생활을 하면서 개개인의 여러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한명의 낙오없이 모두가 끝까지 수학한데 대하여 학생대표로서 너무나 고맙게 생각한다” 며 “여러분은 인생에 있어 진정한 한 승리자이며 그러한 노력은 모두에게 귀감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금순씨는 교수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훌륭한 자질과 인격으로 격의 없이 대해주심으로서 지식뿐만 아니라 수많은 인성적 발견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며 배운 것을 바탕으로 따뜻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교수님들의 깊은 사랑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하겠다,”며 사은사를 올렸다.
한편 충청대보은캠퍼스에는 현재 1학년 27명, 2학년 24명으로 사회복지학과가 단과로 개설되어있으며 현재 2학년은 모든 수강을 끝내고 졸업여행까지 다녀온 상태로 내년 2월11일예정인 학위수여식만 남겨둔 상태다.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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