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인라인롤러 '여전히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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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 인라인롤러 '여전히 최강'
  • 박은숙 기자
  • 승인 2009.12.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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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협회장기에서 금12, 은1, 동4 메달획득
지난27,28일 양일간 열린 '제26회 회장기 인라인롤러 대회'에 출전한 동광초등학교(교장 홍기성, 지도교사 전순억)가 금12, 은1, 동4개의 메달을 획득해 인라인롤러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충북 학생 인라인 경기장(현암)에서 열린 이번대회에는 충북도내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전순억 지도교사는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가 좋게나와 뿌듯하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계속 동광초의 인라인롤러가 발전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 교사는 "요즘엔 선수들도 부족하고 점점 환경이 열악해져 가고 있다. 예산이 많이 부족하여 학교내 예산으로는 어려운 형편이다." 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선수들도 있어 선수들과 1:1로 자매결연을 맺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고, 학부모들의 인라인롤러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인라인롤러의 여건이 좋아지길 바란다"며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번 동광초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은 △금메달 이정원(P3000m), 이연정(T300m,1000m), 차준(1000m), 윤형대·김태형·차준·이재선(남초부 3000m 계주), 이연정·김수민·이정원·김소영(여초부 3000m 계주) △은메달 김태수(1000m) △동메달 김태형(1000m,T300m), 이재선(500m,300m) 학생이다.
한편 이정원(5학년)·이연정(5학년)·김태형(4학년) 선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에 선발되어
내년에 있을 2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세 학생은 3차전까지 최종 선발되어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내어 메달을 획득하고자 하는 목표를 밝혔다.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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