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농외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농촌여성 자질향상을 위해 12월 3일 생활문화연구회(회장 육종복, 53세)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옥천군 청산면에 소재한 “문화공간 예곡”의 이정미 강사를 초빙해 비스코스 스카프에 밤송이 염색을 체험하며 차츰 물들어 가는 신비로움도 체험할 예정이다.
생활문화연구회는 농촌지역 전통, 생활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고유 자원을 개발하고 익힘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및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생활문화 체험 및 상품을 개발하여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생활문화연구회는 지난 4월 21일 창립총회를 갖고 도실공예염색관, 나주천연염색문화관 등에서 총 9회에 걸쳐 천연염색, 규방공예 이론 및 실습을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